지난 금요일 시간이 많이 비어 영화를 보고 왔다. 한동안 볼만한 영화가 없다가 신의 한수 후속편이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매했다. 비록 상영시간 직전에 다른 영화관에 예매한걸 깨닫고 돈을 한번더 날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전작을 매우 재밌게 봐서 후속작도 기대를 했다.

 

 영화는 평작 이상의 평을 줄 수 있겠다. 과묵한 주인공 캐릭터의 이미지와 출연 분량은 짧지만 뇌리에 각인되는 무당이 이 영화의 전반적인 면을 살려주었다. 전작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스타일의 바둑을 중점으로 얘기가 진행된다. 속기 바둑, 사석 바둑.

 

+ 과묵하면서 진중한 주인공의 모습

+ 무당의 연기

+ 영상미

+ 과거 회상과 현재의 교차

 

- '외톨이'의 개연성 부족

- 최종보스의 무기력함

- 프리퀄인데 1편에서 언급되지 않으면 안되는 내용이 좀 많이 나온다.

- 전반적인 개연성 상실

 

표값은 하는 영화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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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이런 몸을 주셨나이까, 정신은 그리도 연약하나 쉽게 다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 이런 몸을.

 

절망에 빠지는게 쉬운 만큼 육체적 좌절도 느끼고 싶으나 그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오, 피를 흘릴 수 없는 것도 아쉬울 뿐.

 

그리하여 나는 삶의 원동력을 찾았나이다.

 

우와, 17년도 게임 결산을 쓴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진짜 별거 아니긴 한데 그럼 18년도 게임 결산도 써본다.


올해는 새로 싱글 플레이 게임을 시작하진 않았던 것 같다.


멀티플레이 게임


1. 파이널판타지 14

친구가 꼬셔서 시작. 진짜 재밌게 즐겼다.


2. 데스티니 가디언즈

가장 처음에 시작할때, 플스 전용에 영어 only라서 PC로 나오고 한국어화 되면 해봐야지 했는데 9월에 딱 나와서 시작했다. 10월 부터 1월 중순 지금까지 완벽하게 수호자로서의 삶을 살았다고 할수있다. 그만큼 재밌는 게임.

과거의 고통 클리어.

이번주에 무정부도 먹음

바위에 박혀 울음소리를 내는 참새


뭐, 3개월 동안 6만원 내고 제대로 즐겼으니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추천함.




아직 올해는 22일 정도 남았지만 일단 정리를 해본다. 첫 플레이 순서대로.

(스샷 나중에 추가)]


-싱글플레이


1.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라오툼! 툼레이더 리부트를 정말 재밌게 했기 때문에 즐겁게 즐길수 있었다. 다만 전투 난이도가 사방에서 몰려올때는 조금 힘든 점이 마이너스.


2.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인피니트는 진짜 중반까지 참 좋았는데 그 이후로 세이브 문제인지 로딩문제인지가 터져서 하차. 원인을 알면 새로 플레이 할것.


3. 오리와 눈 먼 숲 DE

 

 퍼즐 플랫포머는 좋은 장르다. 난이도는 정말 적당하게 설정되었고 탈출 원컷 신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 전투의 존재 이유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4. GTA5


 드디어 이걸 돌릴 컴퓨터를 맞춰서 빠르게 구입 후 스토리모드만 다 깼다. 분명 잘 만든 게임이 분명하지만 개발사가 이젠 스토리모드엔 관심이 없는듯. 1년 넘게 온라인만 업데이트 하더만.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즐거운 게임인것이 분명하다.


5. 셴젠 I/O


 역시 실망을 주지않는 Zachtronics의 퍼즐게임. 스페이스 켐부터 시작해서 TIS-100 을 이어 나름의 시스템을 확립한 게임. 최근에 Opus Magnum 이라는 예전 The codex의 리메이크(?)판도 나왔다. 머리 싸매고 하기 좋은 게임.


6. 보더랜드 2


구매는 2년전에 한거 같은데 스토리 엔딩을 아직도 못봐서 깨는중. 이런 RPG게임을 할때 손에 익은 무기를 바꾸기 싫은 타입이라 몹 레벨링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고생중. 50% 깨는중.


7. 소닉 제네레이션즈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 속도감은 제일이라고 생각한 시리즈.


-멀티플레이


1. PUBG


 배틀그라운드. 더 얼티밋 라이프 앤 데스 파이트! 올해 멀티플레이 게임의 시작은 이걸로 끊었다. 서바이벌 류 게임중에서는 독보적인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2. 레인보우 식스 시즈


 친구들이 플레이 하길래 같이하려고 구매. 아직도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다. 미니맵을 시작전에라도 볼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3. 워 프레임


 오랜만에 켜본 워프레임. 노드 깨는 맛이 있어서 하다가 조건이 요상한게 좀 있어서 쉬는중.


4. 소녀전선


 이 게임은 할말도 많고 불평도 많다. 우선 게임성 같은 부분은 전략과 전술 모두 나름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전투시에 이동 컨트롤이 살짝 불편해서 마이너스. 맵 디자인의 창의성 같은거는 이번 저체온증 이벤트에서도 볼수 있듯 창의성있는 편이나... 유저들이 그렇게 생각 안하는 편이라는 것.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쨌든 이 게임은 "퍼즐 게임인데 같은 퍼즐을 계속 풀게 시키는" 게임이라는 것. 딱 처음 클리어 할때만 재밌고 그 맵을 또 돌게 되면 재미가 없다. 이건 해결할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


확실히 게임은 많이 한것 같다. 스토리 깨다가 지루해진게 좀 있긴 한데, 스타2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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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바꾸게 되어서, 이왕 좋은걸 사자 싶어서 사게 되었다.


큰 불만은 없이 사용중이고, 성능에는 만족하고 있다. 


내 입장에서 문제가 몇개 있었는데,


1. 화면 색온도가 매우 낮다는 것. 너무 심하게 붉었다. 이는 색조절로 해결.

2. 윈도우 전원관리에서 하드디스크 절전을 꺼도 하드디스크가 자꾸 꺼지던점. Crystal disk info로 해결했다.

3. 스피커에서 정체불명의 고주파 노이즈 발생.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많이 줄었다. 아직도 있음.

4. 최대 팬 속도에서 팬 소음크기. 겁나 크다. 일반 데탑 수준?

5. 스틸시리즈 키보드가 달려있는데, 윈도우에서 드라이버 충돌이 가끔 일어난다. 이러면 키보드가 먹통됨.


뭐 문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가벼운데 성능도 좋으니, 잘 샀다고 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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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블로그 원래대로 돌려내라... 엉엉
그게 뭐냐... 무한스크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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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 마지카 2 1.7.10-1.4.0.008 버전을 사용합니다.

마법을 배울 준비는 되셨나요?

 

1.아케인 컴펜디움

아르스 마지카의 시작은 다음 두가지 아이템으로 시작합니다.

'아이템 액자''책'입니다.

아이템 준비가 끝났다면 액체 에센스를 찾아야합니다.

액체 에센스는 마나의 기운이 담겨있는 물입니다.

액체 에센스는 지상에 조그만 샘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지하에 거대한 호수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액체 에센스의 옆에 위와 같이 아이템 액자를 설치하고,

책을 넣어주게 되면,

아케인 컴펜디움이 완성됩니다.

책을 습득함과 동시에 마법레벨이 1이 되고 푸른색 마나 게이지와 붉은색 피로도 게이지가 보이게 됩니다.

이 게이지들은 위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그림처럼 위치와 표시 방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편 예고

마법 제작의 기초

워드로 블로그 게시물 편집 테스트

코펍이 짱이지.

 

애미없는 망치.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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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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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마지막 챕터들 공략 안보고 한다고 고생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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